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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아디다스 프레데터 매니아 샴페인 골드 리메이크 (Adidas Predator Mania Champagne Gold)

by 훈이윤이아빠 2020. 10. 19.

 

안녕하세요 블루슈머입니다.

아디다스 축구화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은 "문디알"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디알을 추억하기엔 너무 오래 되었고 지금 축구 관련 컨텐츠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세대는 2000년대 부터

축구를 봐왔던 사람들이 아닐까요?
지단, 베컴, 박지성 등 그 당시 우상들이 신던 프레데터 매니아, 그 모델의 재발매 버젼입니다.

 

과거의 향수가 담긴 것을 현대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법을 레트로 마케팅이라고 하는데요,

2002년 월드컵과 21세기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그의 축구화인 프레데터 매니아 샴페인 골드

이 세가지가 결합된 아디다스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워낙 소량으로 발매한 탓에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담긴

이번 리메이크입니다.

저는 영국 발매 당시 실패했지만 운좋게 국내 발매를 통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LOOK AND STYLE

white/black/red 단순하지만 확실한 컬러웨이

 

Fold-over tongue (접이식 텅)의 대명사

 

Black color control frame

 

그리고 영원한 우상 데이비드 베컴.

 

 

Original 과는 다른 에이스 17 outsole

 

Original 제품이 천연가죽인 반면 Remake 제품은 인조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TOUCH

 

 

여담이지만 2000년대 최고의 프리킥커가 베컴인지 미하일로비치인지 논란일때가 있었죠.

미하일로비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프리킥만으로 해트트릭을 뽑아냈던

당시 최고의 왼발잡이였습니다.

 

이후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안드레아 피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주심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불면 관중들이 가장 설랬던, 그리고 드라마틱한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어 송출되는 중계를 보고 수 많은 팬들이

손을 모아 그의 득점을 봤을테지요.

 

이 프레데터 매니아의 어퍼는 고무 패널을 설계해서 강력한 마찰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주 유명한 2002년 월드컵 당시 사진.

COMFORT AND FIT

 

스웨이드 소재의 안감

 

튼튼한 박음질로 되어있습니다.

 

텅은 천연가죽, 그리고 안감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

 

 

밴딩이 매력 포인트지요

 

밴드 길이가 길어 별도의 수선 없이는 이렇게 착용이 불가능합니다.

 

외장형 힐컵

OVERALL (총평)

 

 

 

 

 

두 말하면 입아픈 2017년 최고의 축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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