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슈머입니다.
조국과 와인을 사랑하는 남자
"안드레아 피를로" 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인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6 SE FG를 소개합니다.
품명 : NIKE TIEMPO LEGEND VI SE FG
품번 : 835364-601
제조국 : 베트남
*상품 이미지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사용 시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한정판 답게 피를로만을 위한
특별한 박스를 선택하였습니다.
Pratum Coller 라는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피를로가
여가 시간 중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포도 재배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영감을 받은 컬러입니다.
Nike Football 마크와 Tiempo 94 또한
황금색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럽습니다.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뜻하는
별 4개의 박스를 열면,
마치 한국의 밥과 같은 이탈리아의 주식인
파스타를 뜻하는 종이가 보입니다.
발매 당시 공개된 이 이미지에 홀려서
구입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포그바 보다 훨씬 많이
피를로를 좋아합니다.
이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밀라니스타 피를로가 아닌
비안코네리 피를로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밀란 시절에 월드컵 우승
챔피언스 리그 우승
을 모두 거머쥔 피를로입니다.
마지막 레지스타.
필리포 인자기, 가투소 등
이 당시 현역 선수들도 이젠 필드가 아닌
코칭 존에서 치열하게 다투네요.
먼저 외관 부터 살펴보면
정말 질 좋은 천연가죽을 보실 수 있습니다.
티엠포 레전드 시리즈가
천연가죽을 베이스로 하여
착용감이 좋은 축구화로 유명하잖아요?
하지만 티엠포 레전드의 한정판은
최상급 알제리 가죽이 사용됩니다.
처음 받아봤을 때 가죽 냄새를 맡고
놀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중간 중간에 검은 점 같은 건
천연가죽 만의 디테일을 살린건지
아니면 사용된 가죽 원장이
원래 이런건지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든 디테일 하나만은 최고입니다.
인사이드 부위에는 악천우 속에서도 축구화의 제 기능을 최대한 유지시켜 줄
ACC Technology가 적용되어 있으며 조그만한 나이키 스우시 밑에는
천연가죽 사용을 뜻하는 Genuine leather mark 가 찍혀 있습니다.
피를로 자서전에 따르면 2006년 월드컵 결승, 하나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경기 내내 흥분된 상태였으며 우승한 것을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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