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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나이키 하이퍼베놈3 X EA 스포츠 한정 축구화 (NIKE HYPERVENOM III X EA SPORTS SE FG)

by 훈이윤이아빠 2020. 10. 21.

 

안녕하세요 블루슈머입니다.

대표적인 축구게임 컨텐츠인 피파 시리즈의 발매 시기에 맞춰

나이키와 EA 스포츠의 협업으로 발매되는 한정판 축구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LOOK AND STYLE

 

그물망, 또는 줄줄이 이어진 세포처럼 퍼져있는 모션 캡처 와이어 프레임 그래픽이 이번작의 키워드입니다.

이 그래픽을 박스를 포함한 곳곳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TOUCH

 

스트라이크 존이라고 불리는 폼 전체에 모션 캡쳐 와이어 프레임 그래픽이 디자인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밸런스가 이 부분에 치우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광의 펄 재질이라 보이는 각도마다 보이는 색이 다릅니다.

한정판 축구화는 곳곳에 새겨진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EA 스포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COMFORT AND FIT

 

 

착용감에 대해 정확한 전달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번 작은 착용하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롬 코팅된 아웃솔이 벗겨진 상태를 지켜보는 것 또한 매우 힘든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은 넣어봤는데 제 생각에는 나이키의 사일로 중 동양인의 족형에 가장 잘 맞게 나온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TRACTION

 

OVERALL

 

이번 한정판은 전세계 4000족 (성인용 3,000족 유아용 1,000족)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최근 연이어 "SOLD OUT"을 기록한 나이키의 한정판 판매의 전례를 봐서

이번에도 금방 품절될 것 같다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저도 발매일에 공홈 결제할 때 뭘 잘못 본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모든 사이즈들이 구매가능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외 유명 축구용품 정보 사이트인 http://footyheadlines.com에서 판매량 저조의 원인으로

가격, 디자인, 마케팅 노출 이란 세 가지 키워드로 조사했는데 약 1,500명이 이틀간 투표한

결과 746명(약 50%)가 가격을 꼽았습니다.

 

한국 공홈 발매가 419,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마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물건을 받아봤지만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게 가격입니다.

 

일반 모델도 359,000원이란 놀라운 가격이지만, 한정판인 점을 감안해도 선뜻 손에 갈 수 없는 가격임에는 분명합니다.

 

추가적으로 판매량 저조에 원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두 가지를 적어봅니다.

 

첫 째, 스타 마케팅의 부재입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프리시즌을 들고 있는 베컴의 사진 한 장은

그 자체로 수 많은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기 충분했습니다.

 

카바니 보고있나?

 

하지만 이번 하이퍼 베놈 한정판의 메인 모델은 PSG의 에딘손 카바니와 인터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입니다.

카바니는 실상은 어떤지 간에 네이마르와의 불화설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었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직, 간접적으로 판매량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 째는 약간 억지일 수도 있으나 락인 루즈팩의 하이퍼베놈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저는 두 사진을 나란히 보면 개인적으로는 락인 렛 루즈 하이퍼베놈3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글 & 사진 : 블루슈머

사진 일부 구글 이미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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