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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PL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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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축구 팬들 사이에서 슈퍼리그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월드컵 하면 FIFA에서 주관하고 챔피언스 리그나 UEFA컵은 UEFA에서 주관하는데
그 틀을 깨는 새롭고 독립적인 리그의 공식 출범이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약 6조 7000억원을 투자했고
이 자금을 바탕으로 슈퍼리그를 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창설 원인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클럽 간 수익 구조 붕괴가 주요 원인이며
부가적인 원인은 점점 심해지는 협회와 각 클럽간의 갈등 때문입니다.
클럽 입장에서는 네이션스리그, FFP룰 제정, 클럽 월드컵 등으로 불만이 누적되었고
수익 구조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클럽 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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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입장
이에 FIFA와 UEFA는 즉각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고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은
국내외 리그나 국제 대회 참가가 금지될 것이며 또 해당 구단에 속한 선수들은
자국 국가대표팀에서도 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손흥민의 영향
예를 들어 토트넘이 슈퍼리그를 참가하고 이 팀의 일원인 손흥민이
슈퍼리그에 뛴다면 FIFA & UEFA 주관 경기에 뛸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손흥민의 경우 국가 대표팀 경기 & 클럽 월드컵)
참여 의사를 밝힌 구단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이탈리아)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날 (잉글랜드)
예상 수익
참여한다면 최소 2,500억이 지급될 예정 (챔피언스 리그 우승 상금의 약 4배)
어디서 방송 될까?
기존 방송사가 아닌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 활용
축구인의 말말말
알렉스 퍼거슨 - "슈퍼리그는 유럽 70년 축구 역사를 저버리는 일"
게리 네빌 - "난 (슈퍼리그가) 역겹다
리오 퍼디난드 - 슈퍼리그는 '돈'을 위한 것이며 축구와의 전쟁 선포
로이킨 - 돈, 그리고 욕심이 발단
위르겐 클롭 - 이 시스템은 10년 연속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가 맞붙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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