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는 예정대로 카타르와 A매치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카타르 전이 끝난 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유관단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BSFZ아레나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지난 15일 멕시코전 2-3 패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16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예정대로 카타르와 A매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규정 상 골키퍼 1명 포함 13명 이상 출전 가능하면 경기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벤투호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김문환,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나상호와 권창훈 등 선수 6명과 스태프 2명 포함 총 8명입니다.
먼저 소속팀으로 돌아간 권창훈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들은 현지 방역 규정에 따라 숙소인 래디슨 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서 각자의 방에 머물며 열흘간 격리생활에 돌입합니다.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면 이들은 대표팀 일정이 다 끝난 뒤에도 격리생활을 이어가야 하며 그럴 경우 소속팀이 AFC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조현우의 경우 향후 스케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멕시코 전에서 문제가 됐던 빌드업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변형된 3백과 4백 중 어떤 선택을 할지 역시 관심사 입니다.
이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와 SBS, 아프리카 TV 등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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