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미국의 선택은? 트럼프 - 바이든 전국 지지율

by 훈이윤이아빠 2020. 11. 4.

 

2020년 미국 대선 결전의 날입니다.

세 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바이든의 승리를 대다수 여론 조사 기관에서 예측하는 가운데 투표가 종료된 켄터키, 인디애나 2개 주 일부 지역의 경우 초기 개표 결과 트럼프가 크게 앞서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경합주로 분류된 남부 "선벨트"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3개 주와 북부 "러스트 벨트"의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3개 주 등 모두 6곳의 개표 결과과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지율로는 바이든이 50.7%, 트럼프는 43.9%로 바이든이 6.8% 앞서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와 미국 인터넷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트럼프가 유세 마지막 1주일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인 "펜셀베니아"주가 가장 큰 격돌지라고 전망 했습니다.

 

조 바이든 보다 지지율이 낮은 트럼프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곳이며 대형 경합주인 텍사스와 플로리다, 그리고 펜실베니아에서 이긴다면 재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제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여론조사에선 1.9% 졌지만, 실제 선거에서 0.7% 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미 민간 선거예측기관인 DDHQ의 시뮬레이션에선 “트럼프가 재선(再選)에 성공하는 경우의 70%에서 펜실베이나 승리가 동반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우방국과 전 세계가 집중하는 이번 대선 결과는 11월 4일 오후 경에는 발표된다고 합니다.

댓글